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증과는 다르게 어린 시절에 언어 발달지연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언어발달을 해도 현학적이거나 우회적인 언어를 사용해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첫 번째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으로는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한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 아이들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거나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고 언어적 소통 능력이 부족해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주 문제가 발생하며 이러한 아이들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도 불편함을 겪고, 자신이 다르다는 인식을 늦게 알아차린다.
두 번째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으로는 좋아하는 것만 반복해서 말한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은 보통 말하기 능력은 또래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반복하거나 반복적으로 대화를 하는 언어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의 대화는 보통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의해서 생성되며 일반적으로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을 자신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제3의 사람으로 묘사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세 번째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으로는 상상력 장애가 있다. 정해진 순서나 행동에 많이 집착하거나 새로운 사람이나 예상외의 상황에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상외의 사태에 직면하면 불안해하고 패닉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사물의 일부분에 집착하고 전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대인관계에서도 남들과의 교류를 하지 않고 혼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집중해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법
의사소통 문제, 반복 행동, 신체 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언어 치료, 인지 치료, 행동 수정 치료, 사회 기술 훈련 등을 시행하며 되도록 빠른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되는 일이 없도록 부모님 등이 유소년기에 발달 상황을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이 증상을 갖고 세상에 적응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이들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기도 하는데 주의력 결핍, 과잉 활동, 불안, 강박 행동, 틱, 우울, 망상이나 환청,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심각하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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